애인을 미치게 하는 법.

*대화에서는 애인이 나를 미치게 하는 상황입니다. :)

상황: 애인이 갑자기 화났음


애인: 나 기분 나뻐.

나: 왜?

애인: 몰라서 물어?

나: 내가 뭐 잘못한거야? 무슨 일이야?

애인: 진짜 몰라서 묻는 거야?

나: 미안한데 왜 화났는지 말해주면 안될까?

애인: 잘 생각해봐.

나: 모르겠는데...얘기해 주면 안될까?

애인: 꼭 그걸 말로해야 아냐?

나: 미안한데 진짜 모르겠어서 그래. 얘기해주면 사과할게.

애인: 어이없다.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한두번 반복하다


나: (이쯤에서 버럭) 아 얘기를 해줘야 사과를 하든지 말든지 할 거 아냐!

애인: 니가 뭘 잘했다고 화내?

나: (가라앉힘) 그러니까...뭘 잘못했든 암튼 미안해 기분 나쁘게 해서.

애인: 니가 뭘 잘못했는 줄이나 알고 사과하는거야?

나: (다시 버럭) 야! 너 나 갖고 노냐! 뭐때문에 화났는지 얘기를 해줘야할 거 아냐!


고성이 오간 후 전화 종료. 마음을 가라앉힌 나는 다시 전화기를 듭니다.


나: 아까 소리질러서 미안해. 사과할게 내가 잘못했어. 뭐때문에 화났었는지 듣고 내가 고쳐볼게.

애인: 먼저 잘못해놓고 도리어 화내니까 어이가 없네.

나: 응 미안. 그런데 나 뭐 잘못했어?

애인: 니가 화내는 바람에 얘기하기도 싫어.

나: #@$##%$%$^$%^%$#@$#@###@!!!!!!!!!!!!!!!!!!!!!!!!!!!!!




이렇게 일주일에 2번 정도 해주면 사람 미칩니다.

by 양몽구 | 2009/11/03 01:54 | everyday life | 트랙백 | 덧글(23)

왜?

1. 왜 한국 사람들은 머리가 클까요?




2. 미국인은 유럽인보다 부지런해




3. 유럽인은 미국인을 싫어해




4. 전세계 연애시장

동양여자는 백인남자를 좋아하고




동양남자는 백인여자를 좋아하는데




백인여자는 흑인남자를 좋아하고




동양여자랑 백인남자는 예쁜 사랑 하세요~


5. 부모가 된다는 것은

엄마가 짜증내는 동안




아빠는 떠날뿐




6. 부모의 범죄

어떤 엄마가 딸이랑 싸우고 자식을 버리고 죽이는 동안




..아빠는 한가지를 더 하는군요




7. 왜 남자들은

쓰지도 않는 젖꼭지가 있는거죠?




8. 왜 여자들은

끈팬티를 입을까요?




9. 사랑은 왜?






10. 한국인은 답을 알고있죠





11. 나도 이거 궁금했어요





유머 밸리 만들어주세요. 암튼 연애얘기도 있고 사랑얘기도 있으니 연애밸리로

by 양몽구 | 2009/10/28 14:43 | everyday life | 트랙백 | 덧글(6)

출국 일자 결정!

원래 내 블로그에는 내 신상과 관련된 글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주변 사람들을 위해 근황을 올리게도 되고, 사적인 이야기도 기록하게 되었다. 어느날 블로그 폐쇄하고 도망가지 않도록 수위는 잘 지키고, 착하게 살아야겠다.

1. 11월 중순에 출국 결정, 티켓도 샀다. 독일을 경유해서 리턴 티켓은 설날 이전으로 지정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설날이 지나야 들어올 예정.

2. 2월에 들어오면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야하는데 과연 어떤 분위기가 될까 궁금하다.

3. 모든 사람들이 결혼식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아마 할 일이 없을 거 같다. 누가 쫓아다니면서 다 준비해주고 돈 대준다면 모르겠지만. 남자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려면 일단 비행기값만 100만원에 숙박비...게다가 결혼식이 뭐 대단할 것도 아니고, 하루 두세시간을 위해그 사람들을 부르고싶진 않다. 물론 돈을 들이면 괜찮은 결혼식을 할 수 있겠지만, 있어도 아까워서 싫다. 일반적으로 교회/성당/결혼식장에서 하는 결혼식에 대해 좀 부정적인 입장이라. 특히나 자기 결혼식 하객 확보를 위해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와서 축의금 내고 인사도 안하고 밥먹고 떠나는 소위 '투자자들'이 꼴보기 싫다. 와주는 게 어디 정성이냐고 하겠지만 내가 보기엔 체면치레와 가식의 정수랄까. 나는 그 가식의 나선에서 빠지고싶다. 아무튼 결혼식 계획은 아직 없어요, 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은 뭔가 멋진 모델을 하나 제시해봐 주세요.

4. 남자는 학교에서 한국 교환학생을 보고 인사를 했다고 한다.

남자: 아시안 3명이 앉아있었는데, 옷 입은 거 보고 바로 한국 사람인 줄 알아봤어!
나: 그거 특수 능력인데 드디어 터득했구나.
남자: 응, 나 이제 한국인을 확실히 알아볼 수 있어. 그리고 예의바르게 말을 시작했지.
나: 뭐라고?
남자: 오디에 와쏘요? 하면서 말 걸었어.
나: (어디에서 왔어요?겠지...) 그래서 무슨 얘기 했어?
남자: 커피 마시자고 했는데 바쁘다고 가버렸어...

불쌍한 남자.

5. 아이를 낳으면
나: 아이를 낳으면 어떤 언어로 키워야하지? 이중 언어를 사용해도 되나?
남자: 내가 그거 때문에 피터(친구)한테 물어봤어.
나: 뭐래?
남자: 아닌가, 피터가 아니라 유리(친구)였나?
나: (누구든 중요하지 않아) 뭐래?
남자: 애가 똑똑함 괜찮을 거래.

이건 뭐 국영수를 중심으로 예습복습을 철저히 스트레스 받지말고 제때 자고 제때 일어나면과 뭐가 달라..

6. 닮은 남자 두 사람 발견


Borut Pahor, *love*** 총리


Leroy Jethro Gibbs...가 아니라 배우 Mark Harmon

by 양몽구 | 2009/10/25 16:36 | everyday life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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