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와 대중 사이의 간극_미 대중 1/3이 창조설지지

게재 일자: July 9, 2009
 
<기사요약>

미국에서 일반 대중과 과학자들 사이의 견해차이를 조사했는데, 기후변화, 진화학 교육, 미국의 과학 연구에 대해서 견해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the Pew Research Center for the People & the Press and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에서 진행하였다. 서베이 결과는 목요일에 people-press.org 에서 공개되었다.

과학자들은 미국이 세계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17%의 대중만 동의, 1999년에 50% 가까이 미국의 큰 성과 중의 하나로 과학적 진보를 들었는데 그 비율은 27%까지 하락했다. 과학자들이 인간과 인간 행위는 자연적 과정에 따른 진화의 산물이라는 것과 화석연료의 연소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는 데에 동의했으나 일반 대중은 이에 대해 훨씬 덜 확신하고 있다.
1/3에 이르는 미국인이 인간은 시간의 시작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존재했을 거라고 믿고 있으며(2%의 과학자들만이 이에 동의) 절 반 정도만이 인간이 기후변화의 배후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거기에 11%는 지구 온난화를 전혀 믿지 않는다. 


이런 분들이 1/3이란 얘기지...흠...

1/3 정도가 진화와 기후변화에 대해 과학적 논란이 있다고 믿고있다: 사실 진화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있는 도전적 학설은 없으며 인간 활동이 대기의 화학적 구성을 바꾸어  지구 기온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데에 과학계에는 이견이 없다. 



<조사에 대해>

people-press.org 의 링크를 클릭하면 보고서 내용을 볼 수 있다. 과학자들의 사회에 대한 영향력과 사회기여, 대중의 과학적 지식, 과학 연구의 어려움, 정부/비정부 연구비 지원, 정부의 연구비 지원에 대한 견해, 진화/동물실험 등의 에 대한 시각, 정치적 지향성, 과학적 지식에 대한 설문 결과.., 오른쪽에 조사표(설문조사지에 조사결과 포함)와 보고서 전체를 다운 받을 수 있는 링크가 있다. 제목은 무려 PUBLIC PRAISES SCIENCE; SCIENTISTS FAULT PUBLIC, MEDIA-Scientific Achievements Less Prominent Than a Decade Ago 이다. 

보고서는 3회의 서베이를 통해 수집된 결과인데, 일반 대중의 의견은 유선전화와 무선전화를 통한 2건의 서베이를 통해 수집되었다. 조사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 표본은 성인 2001명. 과학적 지식에 대한 퀴즈는  6월 18일~21일 1,00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과학자들 표본은 the American Assoiciation for the Advance of Science의 2,533명의 과학 전분야에 걸친 회원들을 대상으로했다. 

질문지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한번 돌려보고 싶다,(오 이걸로 박사논문을..?) 우리나라에도 이런 조사가 행해진 일이 있을까? 찾아봤는데 없는 것 같다. 혹시 알고 계신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대충 둘러본 바로는 교육학 분야에서 과학교육에 대해, 사회학이나 과학철학 분야에서 대중의 과학지식 구성에 대해 관념적인 수준에서 논의를 한 것들이 보이고 실증적이거나 양적 방법론을 사용한 탐색적 연구는 보이지 않는다. 내가 혼자 논문 쓰려고 연구를 하려면 알음알음 대학교 연구실 등등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돌리고 일반인은 대상을 대학생이라던지, %%시 거주자라던지 줄여서 조사하면 되겠군. 혹은 타겟을 바꿔서 관련 분야 관료들의 생각을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라고 썼지만 일단 지금 쓰는 논문이나 끝내야 박사가 되던지 말던지 하지. ㅜㅜ 

by 양몽구 | 2009/07/11 14:32 | not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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